사회
안전사고 난 부두에 '임대료 페널티' 도입
입력 2019-12-18 10:15  | 수정 2019-12-18 11:13
최근 부산항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부산항만공사가 '안전 연동형 임대료'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중대 재해가 난 부두에 대해선 임대료의 일정 비율을 페널티로 부과하고, 무재해를 기록한 부두는 임대료를 감면한다는 방침입니다.
페널티를 받은 운영사가 추가로 낸 임대료는 '부산항 안전기금'으로 적립해 안전장비 도입을 포함해 사고 예방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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