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김혜영이 이정자 씨를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쁜 막내 며느리 이정자 씨는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이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남편에게 제일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더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하고 싶어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남편은 8남매 늦둥이로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그런데 함께 살다 보니 시어머니 남편보다 저를 더 예뻐해 준다. 제가 노래하는 걸 진심으로 응원해 준다”며 어머니 덕에 행복하게 노래 부르며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 가정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이나 예전이나 절 응원해주는 사람은 어머니 밖에 없다”며 어머니가 침대에 내려오다가 골절을 당해 지금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TV로 절 보고 있을 어머니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자 씨는 ‘빵빵을 열창했다. 이정자 씨는 흥겨운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김성환은 이정자 씨의 무대에 이정자 씨는 감정을 신나게 하는 매력이 있다. 행복한 무대 잘 봤다”고 칭찬했다.
김혜영은 원하는 게 있으면 무언가를 내놓으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어머님을 모시면서 얻는 게 많지 않으시나. 어머니의 사랑도, 남편의 사랑도, 막내로 어머니를 모시는 게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예뻐하겠나. 그 사랑으로 노래를 부르니 더 잘되는 게 아닌가 싶다. 어머니가 불편하고 힘드시다고 하느니 짠하기도 하다. 어머니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자 씨는 시어머니에게 TV로 보고 있을 텐데, 사랑합니다. 빨리 나으셔서 집으로 돌아오세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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