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두산`·`시동` 예매율 나란히 1·2위…`겨울왕국2` 왕좌 뺏나
입력 2019-12-18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과 '시동'(감독 최정열)이 나란히 예매율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겨울왕국2'의 신드롬은 과연 깨질까.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백두산'은 40.9%의 예매율을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시동'은 22.4%의 예매율로 그 뒤를 이었다. 예매관객수는 9만208명이다.
'시동'이 이날, '백두산'이 하루 늦은 19일 개봉하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줄곧 지켜오고 있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의 신드롬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겨울왕국2'는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25만6691명이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