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부고속도로서 버스 추돌사고…운전기사 등 16명 부상
입력 2019-12-18 08:00  | 수정 2019-12-18 08:57
【 앵커멘트 】
어젯밤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 버스가 관광버스와 추돌해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에선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량 내부에 있는 운전자를 구조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8시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금토분기점 부근에서 달리던 버스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 버스 50대 운전자와 탑승객 1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광역 버스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울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방 안을 모두 태웠습니다.

불은 약 15분만에 꺼졌지만, 불탄 방에서 60대 남성 이 모 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bigbear@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영상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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