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2월 17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12-17 20:26  | 수정 2019-12-17 21:13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한 대학교 게시판에 부착된 신입사원 공고문입니다.

'경력무관, 학력무관, 나이무관, 급여는 월 300만 원 이상' 등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채용 공고와 다르지 않은데, 아래 QR코드를 인식하면 생각지도 못한 포스터 한 장이 등장합니다.

소녀상 사진과 함께 "1930년 그들도 속았습니다." 조선인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동원된 방식이 이랬다는 거죠.

굉장히 와닿는, 하지만 슬픈 취업 공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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