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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송가인 의동생 등장 ‘화들짝’..남자 송가인 탄생하나?
입력 2019-12-17 17:53  | 수정 2019-12-17 17:59
미스터트롯 송가인 영상통화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에 송가인의 강력 지지를 받은 송가인 의동생이 등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2020년 1월 2일 오후 첫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2 버전이다.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여, 트로트의 판을 키우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스터트롯 101팀 참가자들 중 전 시즌인 ‘미스트롯 우승자이자 트로트계 절대강자로 떠오른 송가인과 의남매 사이라고 밝힌 참가자가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는 가인 누나와 같은 소속사에서 고생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며 무명 시절 함께 행사를 가면 누나는 여자 화장실, 나는 맞은편 남자 화장실에서 의상을 갈아입곤 했다”고 힘든 시절을 함께한 특별한 사이임을 전했다.


특히 이 참가자는 곱상한 아이돌 외모와는 반전되는 구성진 목소리를 뽐내며, 트로트 가락을 멋들어지게 뽑아내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또한 송가인은 의동생 참가자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미국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바쁜 와중에도 직접 영상 통화를 거는 ‘찐우정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송가인은 따뜻한 응원을 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가인의 의남매 외에도 송가인의 영향을 받은 국악인들의 지원이 대거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국악계에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몰려들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과연 ‘남자 송가인이 탄생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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