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한적십자사-중국적십자사 상호 협력 증진 위한 MOU 체결
입력 2019-12-17 15:51 
1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중국적십자사의 상호협력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과 리앙 후이링 중국적십자사 총괄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한적십자사]

17일 대한적십자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중국적십자사와 상호 협력 증진 및 사업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리앙 후이링 중국적십자사 총괄 부회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본사 방문 및 지사 간 교류를 추진하고 주요 전략과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해 사업역량을 제고하기로 합의했다.
박 회장은 협약식에서 "양국의 오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아시아 인도주의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적십자사 대표단은 서울중앙혈액원과 서울적십자병원 그리고 인천사할린복지관 등 대한적십자사의 사업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윤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