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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로코베리 코난 “로코에 먼저 음악작업 제안…사심 있었다”
입력 2019-12-17 15:20 
‘두시의 데이트’ 로코베리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캡처
‘두시의 데이트 로코베리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의 미지의 초대석 코너에는 로코베리(로코, 코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코는 코난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저희는 교회에서 같이 밴드를 했다. 거기서 오빠를 만났다. 교회 오빠였다. 처음에는 교회 같이 다녔는데 노래 만든 것을 오빠가 듣고 같이 작업을 해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코가 처음에는 불안해서 안하겠다고 했는데 오빠가 계속 제안했다”라고 말하자 코난은 로코 씨가 대중 음악을 잘 몰랐다. 제가 뭐하는 사람도 몰라서 불안해했다. 그런데 제가 찾던 목소리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른 마음이 있었냐는 질문에 코난은 사심이 있었다. 처음부터 있었다”라며 별로 웃기지 않는 이야기를 해도 제가 웃었다고 하더라. 그때는 몰랐다. 호감정도였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로코와 코난은 지난해 9월 15일 서울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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