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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출연료 미납 PD 저격 “작년에 일한 걸..더 밀리면 이름 오픈할 것”
입력 2019-12-17 14:03 
뮤지 출연료미납 폭로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가수 뮤지가 출연료가 미납된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 DJ안영미와 뮤지가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 회사에서 마지막 월급을 주지 않는 대표의 만행을 털어놨다.

안영미는 방송국 안에서도 이런 적이 있지 않냐. 드라마든 예능이든, 촬영을 다 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뮤지는 나도 그런 적이 있다. 작년에 일한 걸 통으로 못 받았다”고 답했다.


뮤지는 밀리고 밀려서 이번 달까지 왔다. 더 밀리면 할 수 없이 방송국 이름부터 감독님 이름까지 오픈을 할 것이다”이라고 선언했다.

특히 그는 법적 조치를 취하면 그 분들이 사회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어떤 조치를 취해주신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기가 힘들다”며 밀린 돈을 줄 때까지 사회 생활을 못하게 해주긴 하는데, 그런 법 조치를 취하는 게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소모가 엄청 된다”고 토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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