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인 최초로 LPGA 전관왕에 오른 '골프여왕' 고진영 선수가 2019 MBN여성스포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트로피 수집가' 고진영 선수의 다음 목표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의 김연아'로 주목받는 피겨요정 이해인과 육상 신동 양예빈이 공주로 변신했습니다.
다이빙 세계선수권 첫 메달 김수지와 태권도 챔피언 심재영은 '여신'의 자태를 뽐내고,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과 26년 만에 검을 내려놓은 남현희는 여왕의 위엄을 뿜었습니다.
세계 정상에 우뚝 선 한국 여성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자리에 모인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
별 중의 별은 세계 여자골프를 평정한 고진영이었습니다.
고진영은 한국인 최초 LPGA 전관왕에 오르며 한국여자골프 전성시대를 활짝 연 공로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고진영 / 프로골퍼
- "내년에 도쿄올림픽을 위해서 또 미국에서 저희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국위선양 할 수 있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역사를 쓴 여자핸드볼팀이 페어플레이상,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으로 여자 당구 1인자가 된 피아비는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피아비 / 당구 선수
- "앞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가락 골절에도 아시아장애인탁구선수권 금메달을 딴 탁구 이미규까지.
역경과 편견, 장애를 뛰어 넘은 여성 스포츠선수들이 아름다운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LPGA 전관왕에 오른 '골프여왕' 고진영 선수가 2019 MBN여성스포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트로피 수집가' 고진영 선수의 다음 목표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2의 김연아'로 주목받는 피겨요정 이해인과 육상 신동 양예빈이 공주로 변신했습니다.
다이빙 세계선수권 첫 메달 김수지와 태권도 챔피언 심재영은 '여신'의 자태를 뽐내고,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과 26년 만에 검을 내려놓은 남현희는 여왕의 위엄을 뿜었습니다.
세계 정상에 우뚝 선 한국 여성스포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자리에 모인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
별 중의 별은 세계 여자골프를 평정한 고진영이었습니다.
고진영은 한국인 최초 LPGA 전관왕에 오르며 한국여자골프 전성시대를 활짝 연 공로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고진영 / 프로골퍼
- "내년에 도쿄올림픽을 위해서 또 미국에서 저희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국위선양 할 수 있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역사를 쓴 여자핸드볼팀이 페어플레이상,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으로 여자 당구 1인자가 된 피아비는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피아비 / 당구 선수
- "앞으로 더 열심히 도전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가락 골절에도 아시아장애인탁구선수권 금메달을 딴 탁구 이미규까지.
역경과 편견, 장애를 뛰어 넘은 여성 스포츠선수들이 아름다운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