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병헌·하정우 `백두산`, 90개국 수출
입력 2019-12-17 10:48 

CJ ENM은 영화 '백두산'이 북미,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90여개 국에 수출됐다고 17일 밝혔다.
'백두산'은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 신작으로,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 등이 나온다.
'백두산'은 이달 19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20일)을 시작으로 대만(24일), 홍콩(내년 1월 1일), 싱가포르·말레이시아(1월 2일), 인도네시아(1월 8일), 태국(1월 9일), 호주(1월 9일), 베트남(1월 31일) 등 해외에서 연달아 개봉한다.
미국과 독일 배급을 담당한 배급사 케이프라이트 관계자는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주연 배우들의 연기 대결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기생충'을 필두로 한국 영화가 최근 해외 관객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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