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6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2-16 19:30  | 수정 2019-12-16 19:35
▶ '대출 줄이고 종부세 인상' 초강력 대책
정부가 15억 이상 아파트를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하고, 최고 4%의 종부세율을 적용하는 등 초강력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예상을 깬 강도 높은 대책에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 문 대통령 만난 비건 "북한 직접 만나자"
한국을 찾은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가 크리스마스를 평화롭게 보내자며 북한에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선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재차 밝혔습니다.

▶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조국 검찰 출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의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지시로 감찰이 중단됐다는 진술이 나온 만큼 책임을 피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선거법 협상 난항에 국회 본회의 또 불발
대치 중인 국회가 본회의를 열려고 했지만 3당 교섭단체 회동이 잇따라 불발되면서 무산됐습니다. 연동형비례 의석수 상한제를 놓고 막판 조율에 실패한 '4+1' 협의체도 진전이 없어 여야 협상은 공전상태에 빠졌습니다.

▶ [단독] 현직 경찰관 피살 "신고자가 피의자"
그제 지구대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이자 숨진 경찰관의 친구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우호적인 분위기" 한일 국장급 수출 대화
지금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의 국장급들이 3년 만에 만나 수출규제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선 회의와 달리 우호적인 분위기지만 당장 결론이 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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