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생충’,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 4관왕 차지
입력 2019-12-16 09:53 
‘기생충’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서 4관왕 차지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이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게됐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15일(현지시간) 열린 2019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CFCA)에서 무려 4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등을 차지했다.

‘기생충은 앞서 북미 여러 지역의 비평가협회도 휩쓸었다. LA, 애틀란타, 뉴욕, 토론토 등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다양한 해외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고 있다. ‘기생충의 전세계적 열광의 시작이 되었던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시드니 영화제 최고상,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상, 애틀란타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스카상 수상 가능성 또한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한편 ‘기생충은 국내를 배경으로 풀어낸 가족 희비극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