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1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9-12-16 08:00  | 수정 2019-12-16 08:07
▶ 패스트트랙 오늘 상정…여야 마지막 협상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오늘(16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문 의장은 "오늘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화방 없어" vs "수사결과 보면 알 것"
청와대와 검찰의 날 선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하명수사를 지시한 바 없고, 감찰 무마를 논의한 텔레그램 대화방 자체가 없다"고 발표하자, 검찰은 "결과를 보면 수긍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문 대통령, 오늘 비건 접견…돌파구 모색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만납니다.
경색된 대북 관계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3년 만에 한일 국장급 대화…수출규제 논의
일본의 수출 규제가 반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6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국장급 수출관리 정책 대화가 3년 만에 열립니다.

통계상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수출 규제로 인한 피해가 더 커, 일본이 적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으려 할지 주목됩니다.

▶ 7명 사망 '블랙아이스' 사고 오늘 합동조사
상주-영천 고속도로 '블랙아이스' 사고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와 도로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오늘 합동 조사에 나섭니다.
정부는 결빙 취약구간으로 지정된 193곳을 전면 재조사하고, 추가로 결빙 취약구간을 지정할 필요가 있는지도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 김민재 결승골…동아시안컵 중국전 승리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이 김민재의 결승골로 중국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2연승 한 대표팀은 모레(18일) 일본과 대회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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