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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정아, "시어머니랑 고스톱해서 7만원 획득해 어색해질 뻔"
입력 2019-12-14 22: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박정아가 시어머니와 어색해질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 형님 학교에 전학 온 지석진과 박정아의 모습을 그렸다.
박정아는 '결혼 전 시댁에서 불편했던 일'로 고스톱을 통해 시어머니 돈을 가져간 것을 꼽았다. 그는 상견례 전 시어미니와 고스톱을 친 사연을 밝혔다.
박정아는 "그림만 맞추는 수준인데 그날 따라 5고까지 가서 7만원을 땄어"라고 했다. 그는 "어색해질 수 있는 상황인데 내가 '어머니 제가 어머니한테 운을 싹다 가져가서 새로운 운이 올 거예요'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어머니께서 생애 첫 홀인원을 하셨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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