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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사랑스러운 아이인 거 같아요"... 설인아와 한 발 더 가까워져
입력 2019-12-14 2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이 설인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김청아(설인아 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을 그렸다.
김청아는 "아는 게 없네 아는 게"라며 구준휘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구준휘는 "뭐가 궁금한데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청아는 "나 좋아하는 거 맞아요?"라고 되물었다. 구준휘는 "맞을 걸요"라고 답했다.
김청아는 "와 진짜 어려운 사람이다. 가까워졌나 생각하면 한발짝 떨어져있고, 멀어진 거 같아 불안하면 옆에 와있고. 가끔씩 구준휘 씨가 벽을 치는 거 같아요"라고 재차 서운함을 드러냈다. 구준휘는 "그럼 하루에 하나씩만 알려줄게요. 날 다 알면 김청아 씨가 먼저 떠날 거 같아서요. 하루에 하나씩만 질문 받을게요"라고 답했다. 김청아는 "이미 구준휘 씨는 한계치만큼 실수하고 나에게 온 거 같으니까. 그러니까 내가 먼저 떠날 일은 없을 거예요. 꿈도 꾸지 말아요"라고 했다. 구준휘는 "참 사랑스러운 아이인 거 같아요. 알면 알수록. 앤슐리요"라며 김청아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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