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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새 둥지’ 투수 김정후, 두 살 연하 신부와 15일 결혼
입력 2019-12-14 13:55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정후는 15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정후(31)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더 그랜드 힐 컨벤션 3층에서 신부 여수진(29) 양과 화촉을 밝힌다.
부모님의 소개로 처음 만난 김정후, 여수진 커플은 3년간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2013년 신인 10라운드 87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김정후는 방출 뒤 일본 독립야구에서 활동했다. KBO리그로 복귀해 2018년 두산 베어스, 2019년 LG 트윈스에서 뛰었다.
KBO리그에서 투수로 15경기(19이닝 1패 평균자책점 3.32), 타자로 7경기(타율 0.000)를 뛰었다.
11월 LG 보류선수 명단에 제외된 김정후는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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