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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토트넘은 ‘빅6’…상위권 도약 이루겠다”
입력 2019-12-14 10:43 
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팀을 다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주제 무리뉴(56)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팀을 다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으로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 (이상 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무리뉴 감독은 14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고 있다. 비록 지금 상위권에 있지 않지만, 시즌이 끝날 때쯤 6위 안에 오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동시에 토트넘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무리뉴 감독은 얘기했다. 물론 단기간 내에 팀이 반등에 성공해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다면 상당히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부분에서 개선해야 한다. 개선하는 데 있어 우리는 그런 능력도 있고 야망도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상대팀 울버햄튼에 대해서 경계했다. 현재 울버햄튼은 5승 9무 2패(승점 24)로 EPL 6위에 있다. 반면 토트넘은 승점 23으로 7위다.
무리뉴 감독은 울버햄튼은 3년 넘게 같은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팀이며 상당히 꾸준하다. 그들은 눈을 감으면서 축구를 해도 잘할 것이다. 이 경기는 우리에게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물론 울버햄튼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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