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모던 패밀리' 박해미 "튀려고 금발? 흰 머리 감추기 위해서"
입력 2019-12-14 10:12  | 수정 2019-12-14 11:52
MBN ‘모던 패밀리’ 42회 방송캡쳐

13일 밤 방송한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42회에서는 ‘빚 청산을 위해 단독주택을 처분하고 인근 ‘월세 집으로 이사 간 박해미-황성재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박해미와 황성재는 마침내 빚 청산을 위해 ‘월세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앞서 8년간 정 들었던 집에서의 마지막을 공개했던 두 모자는 이사 당일 각기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익산에서 지인들이 깜짝 방문했습니다. 박해미의 대학 동창과 지인들은 손수 만든 편백나무 침대와 그림 등을 선물하고, 수맥 탐사봉으로 ‘잠자리 명당도 찾아줬습니다. 박해미 모자는 감사한 마음으로, 저녁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이들은 ‘이대 나온 여자 박해미의 화려한 전성기를 함께 추억하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과거 이야기를 하던 중 박해미는 자신에 대한 오해들에 대해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습니다. "최근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래서 흰머리도 많이 났다. 흰머리를 감추기 위해 탈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데 관심받고 싶어서 금발을 한 것 아니냐는 오해가 많았다."며 자신에 관한 잘못된 소문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금발을 하니 오히려 편해졌다. 염색을 2-3달에 한번 하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해미는 사실 일에 치이며 살기 싫은데, 올해와 내년까지는 열심히 살아야 한다. 성재가 아직 어린데 내 짐을 나눠 진 듯해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박해미의 지인들과 황성재는 새 집에서는 좋은 일만 가득할 것”이라며 박해미를 응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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