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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요리 고수가 떴다(feat. 달콤한 신혼 생활)[툭-tv]
입력 2019-12-14 07: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요리실력부터 신혼생활까지 모두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쌀' '우리 밀'에 이은 세 번째 메뉴대결 주제 '우리 돼지'로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새롭게 합류한 이정현은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인물. 지난 4월 결혼 후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이정현은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정현은 굴욕 없는 민낯과 동안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현의 신혼집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용도별로 준비된 다양한 칼과 조리도구, 5구 가스레인지, 종류별로 차곡차곡 정리된 그릇들, 직접 만든 각종 양념들과 밑반찬이 말끔하게 정리된 냉장고 등도 시선을 강탈했다.

아침 커피를 내린 이정현은 출근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정현은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남편과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고, 두 사람의 달콤한 통화를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그만하자"고 말하기도.
곧이어 이정현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남편을 위해 녹찻잎 위에 찐 보리굴비, 표고버섯 밥, 된장찌개, 명란구이, 육전 등을 순식간에 만들어냈다. 직접 담근 파김치와 장조림 등도 꺼냈다. 이정현의 요리 솜씨를 본 편셰프들과 심사위원들은 "음식을 진짜 잘한다"며 "대장금이 여기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정현은 "요리가 정말 재미있다"며 "요리를 좋아해서 저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현은 냉장고를 확인한 뒤,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했다. 집에 돌아온 이정현은 만능 간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만능 간장에 넣기 위해 석쇠에 대파를 굽고, 토치를 사용하는 모습으로 다시한번 편셰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집에 모든 도구를 갖춘 이정현의 전문가 포스가 빛난 것. 이정현의 만능 간장 레시피는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정현은 스튜디오에 직접 만든 만능 간장을 들고왔다. 이정현의 만능 간장을 맛본 이들은 모두 감탄했다. 이경규는 "혹시 출시 메뉴에도 이 간장이 들어가냐"고 물었고, 이정현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끝났네"라며 이정현의 만능 간장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첫 등장부터 수준급 요리 실력을 공개한 이정현. 과연 그가 '우리 돼지'로 어떤 메뉴를 만들었을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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