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어케이, 한파 취약 독거노인에 `난방용품` 전달
입력 2019-12-13 17:56 
[사진 제공 = 비어케이]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는 13일 본사(서울 강남)에서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혹한기 난방용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어케이는 독거노인에게는 난방용품이 필요하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조사에 따라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 이불·온열 매트 등의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전국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245개소 수행기관의 요보호 독거노인 29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혹한기 대비 지원 필요 내용 사전조사' 결과 50%에 달하는 15만명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한랭 질환 응급 감시체계에 따르면 추위로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져 발생하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같은 한랭 질환이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했다.
비어케이가 전달한 난방용품은 센터를 통해 전국 65세 이상 한파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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