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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심야토론` 대화와 충돌, 기로에 선 북핵협상
입력 2019-12-13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북핵협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다.
14일 방송되는 KBS1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대화와 충돌, 기로에 선 북핵협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조성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경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백승중,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신범철이 함께한다.
최근 북한이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실행한 ‘중대한 시험으로 인해 북미 관계에 긴장이 급상승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요청으로 유엔 안보리가 소집됐고, 북한은 이에 대해 오히려 ‘적대적 도발행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시한과 관련 대륙간탄도탄(ICBM) 발사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고, 미국은 전략폭격기를 한반도 인근에 출격시키는 등 최악의 상황을 언급하며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다.
올해 5월 이후 13번의 시험발사와 북핵을 둘러싼 북미의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예정된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의 방한은 협상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생방송 심야토론은 여야의원 및 전문가를 초청, 북미 간 힘겨루기의 실체를 조명하고,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악화일로에 정면충돌의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는 북핵협상의 새로운 돌파구는 어디에 있는지 함께 모색한다.
‘생방송 심야토론은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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