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작년 증권관련 집단소송 19% 증가
입력 2009-01-08 01:48  | 수정 2009-01-08 01:48
금융위기로 말미암아 작년 미국 증권시장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하락장을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의 집단소송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퍼드대학 로스쿨의 '증권 집단소송 정보센터'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미국에서 투자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 건수는 모두 210건으로, 2007년 176건에 비해 19% 증가했습니다.
집단소송의 절반 정도는 주식폭락으로 말미암은 손해 등 투자자의 손실과 관련한 것이며, 특히 97건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주식 폭락과 관련한 소송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