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1만원대 전기면도기` 초저가로 내놔
입력 2019-12-13 11:36 
홈플러스 스마트겟 전기면도기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경제적인 1만원대 전기면도기를 선보인다.
1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 계약해 '스마트겟 전기면도기'를 판매한다. 연중 지속 할인하며 그 가격은 1만9900원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야말로 초저가에 선보이는 '빅딜가격' 상품"이라며 "저렴한 가격 덕에 연말연시 선물은 물론,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 구매하기에도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겟 전기면도기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더 편리한 면도를 지원하기 위해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효율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3개로 구성된 헤드 날과 3D 진동 헤드를 통해 어떤 얼굴형이건 매끄럽게 밀착돼 부드럽고 안전한 면도를 제공한다. 또 균일하고 정교한 설계를 통해 완성한 헤드 날을 통해 피부접촉 면적을 증가시켜 더욱 깔끔한 면도도 할 수 있다.

저전력 상황에서도 면도기의 커팅 속도를 조절하는 '안티 핀치 쉐이빙' 기능이 있어 면도날 회전 속도가 변함없이 유지돼 끼임 없는 면도가 가능하다. 60분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번의 충전으로 90분동안 연속 사용 가능한 점 역시 장점이다.
충전 단자도 C타입 USB(TYPE-C USB) 형태로 다른 전자제품과 충전기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자동차 안에서도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칼날 면도기를 사용하는 고객들도 스마트겟 전기면도기를 자가용이나 일터에 두고 휴대용·세컨드 면도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정인경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남성 고객들이 사무실이나 이동 중 차 안에서 간편하게 면도할 수 있는 세컨드 면도기를 갖는다면 생활 속 불편함을 많이 덜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은 물론 고성능의 면도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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