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3일의 금요일' 왜 불길한 날이 되었나
입력 2019-12-13 10:18  | 수정 2019-12-20 11:05

오늘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그 의미와 유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13일의 금요일'이 서양에서 불길한 날이라 여겨지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설은 '예수처형일'이라는 설입니다.

예수가 처형을 당한 것이 13일의 금요일였기 때문에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설로는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하기 전 12명의 제자들과 함께 총 13명이 최후의 만찬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설입니다.


국내에서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영향이 컸습니다.

영화는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제이슨이 '13일의 금요일'이 되면 사람들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 개봉한 영화 '13일의 금요일'은 이후 수많은 후속작들이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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