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GTX 부평역 수혜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13일 분양

삼호는 13일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일원데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동 총 375세대 중 63세대(전용 ▲59㎡A 19세대 ▲59㎡B 22세대 ▲59㎡C 18세대 ▲59㎡D 4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예정)과 국철 1호선·인천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인접한 데다 도보이동거리에 동수초, 부개초 등 교육시설과 롯데마트(부평역점), 인천성모병원, 인천대공원, 상동호수공원 등 편의·녹지공간이 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GTX B노선은 인천 송도를 출발해 부평, 용산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총 13개 역으로 연결된다.
전 세대는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 단일 면적(4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됐다. 전 세대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일부 세대)을 제공하고 일부 동 저층부를 필로티로 설계해 보행자 동선과 바람길을 확보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7~9일 체결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및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자로,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부양)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예치금액은 인천시 250만원, 서울시 300만원, 경기도 200만원 이상이다.
주택을 소유자도 1순위에 청약을 넣을 수 있지만, 경쟁 발생시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주택 당첨여부와 관계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 6개월 이후부터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