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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韓 버전 포스터 공개, 이병헌의 아우라
입력 2019-12-13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남산의 부장들이 인터내셔널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해외 유력매체 버라이어티지를 통해 선공개한 인터내셔널 포스터에 이어 인터내셔널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독보적 아우라를 자랑하는 인터내셔널 포스터의 한국 버전을 추가 공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관객들은 이병헌만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흑백 포스터를 두고 믿고 보는 갓병헌”, 포스터 분위기부터 장난 아니다”, 포스터만으로도 위엄”, 무조건 봐야 된다” 등 폭발적 관심을 보였다.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Why He Pulled The Trigger”(그는 왜 방아쇠를 당겼나?) 라는 문구를 활용해 1979년 10월 26일 그 이전의 날들로 돌아간다. 보는 순간 집중하게 되는 인터내셔널 예고편은 지금껏 보지 못한 한국영화의 분위기를 풍긴다.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에 이르기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 탄탄하게 갖춰진 논픽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 우민호 감독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내년 1월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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