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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정다은 폭행 폭로? “날 죽이려고 해”..돌연 게시물 삭제
입력 2019-12-13 09:19 
한서희 정다은 사진=한서희 SNS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한서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지인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올렸다.

공개된 내용 속 한서희는 지인에게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한다.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정신 이상해져가는 것 같다. 목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라고 털어놨다.

이어 ‘죽고 싶다고 한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 수가 있냐.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분노했다.


또한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팔에 멍이 가득한 한서희의 팔과 손이 담겨있다.

이후 한서희를 걱정하는 팬들의 글이 올라오고, 자신의 이름과 정다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오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서희는 다시 SNS에 걱정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라며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고 남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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