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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절친 김주혁·여자친구 떠난 뒤 2년간 아무것도 안해"(`연애의 맛3`)
입력 2019-12-13 08:05  | 수정 2019-12-13 10: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한정수가 절친 고(故) 김주혁을 언급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서는 한정수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미국 LA에서 진행된 이날 소개팅에서는 한정수와 쇼호스트 조유경이 만남을 가졌다. 한정수는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2년 정도 되게 힘들었다. 아무것도 안했다. 인간관계도 다 끊었다. 가족같은 친구를 떠나보냈다”며 지난 2017년 절친 김주혁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만났던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도 갑자기 내 삶에서 떠났다”며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아무것도 못했다.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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