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NSC "호르무즈 해협 해양안보 기여 검토"…파병논의 '촉각'
입력 2019-12-13 07:00  | 수정 2019-12-13 07:52
청와대가 어제(12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보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는 회의 직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한국 국민과 선박을 보호하고 해양 안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의 발표 이후 미국이 요청한 '호르무즈 파병'을 부분적으로 수용하면서 한미 관계 개선과 함께 이를 방위비 분담금 협상 카드로 사용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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