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리스테린 소독한 X"…박동근, EBS '보니하니' 출연자에 부적절 발언 논란
입력 2019-12-12 08:11  | 수정 2019-12-12 08:44
사진=자료 영상 화면 캡처

EBS '보니하니'에 출연중인 개그맨 박동근이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보니하니' 영상에서 박동근은 진행자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스테린 소독"이 성매매 업소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이라고 주장하며 박동근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EBS는 교육방송이고 15살 미성년자인 채연에게 그것도 어린이들이 보는 '보니하니'에서 "리스테린 소독"이라는 발언이 나온 것은 충격 그자체라는 의견입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박동근은 해당 발언이 그런 은어인 줄 몰랐다. 대기실에 있는 리스테린으로 (채연이) 가글을 한 것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한 발언이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의 해명에도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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