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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라스` 온주완X박정아X오창석X마이클 리, 뮤지컬 4인방 토크 출격
입력 2019-12-12 00: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특집 '일로 만난 사이'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전진은 '무도' 얘기를 거부하며 '라스'에 대한 애정을 주장했다. 김구라도 "전진 같은 경우는 믿고 맡겨도 된다"면서 전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게스트들이 소개됐다. 배우 온주완과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온주완과 오창석은 최대치 역에 더블 캐스팅됐고, 박정아는 상대역인 윤여옥에 캐스팅됐다는 것. 또 마이클 리는 박상원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구라는 오창석과 마이클 리가 바뀐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창석은 브로드웨이 느낌이고 마이클 리는 연극판에서 30년 있었던 느낌"이라고 표현해 공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아는 '라스' 출연을 앞두고 혼자만의 목표를 세웠음을 고백했다. 김구라가 "약간 노잼 캐릭터잖아. 지명도에 비해서는 노잼 캐릭터야"라고 지적하자, 박정아는 "그래서 오늘 다섯 번만 웃기자 하고 나왔다. 영미씨가 가슴춤 쏘면 나도 쏘자 결심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안겼다.
온주완은 스페셜 MC 전진을 은인으로 지목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과거 일이 없었을 때 예능 '엑스맨'에서 전진을 대신해 자리를 채운 적이 있다며, 그를 통해 고정이 됐고 이름을 알리게 됐음을 고백했다. 전진은 온주완에게 "승승장구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온주완은 뮤지컬을 하면서 대본 말고 외우는 것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매번 뮤지컬을 보러 와주는 고마운 팬들의 일화를 전하면서 "두 번 이상 온 팬은 꼭 기억하려고 한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외운 팬이 30명이 넘는다는 것.
또 온주완은 주변 사람들에게 통이 크다는 칭찬을 받는 등 끝없는 미담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를 듣던 MC들이 "주변에서 단점을 얘기하는 사람은 없어요? 지금까지 계속 미담만 얘기하셔서"라고 묻자, 온주완은 "단점 있겠죠"라고 답해 탄식을 안겼다.
이후 온주완은 친누나의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던 일화를 밝혔다. 당시 너무 화가 나서 누나가 남자친구에게 해줬던 물건들을 전부 실어와 중고장터에 팔았다는 것. 그러면서 "그 돈은 누나가 안 받으려고 했던 거니까"라며 자신이 썼다고 고백했다. 안영미는 "단점 있겠죠 하더니"라며 미담이 아닌 첫 일화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마이클 리는 다소 어설픈 한국어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불리한 얘기가 나올 때는 못 알아듣는 척하거나 갑작스러운 영어를 사용해 의혹을 자아냈다.
여배우들이 같이 공연하고 싶은 배우 1위에 등극했다는 이야기에는 "모든 배우를 사랑한다"며 영어로 답했고, 아내의 이야기가 나올 때는 "마이 와이프 펄펙트한 사람이에요"라고 답하는 식이었다.
또 마이클 리는 미국의 총기와 교육 문제 탓에 아이들을 한국에서 키우게 된 사연을 고백하며 "한국은 전체적인 교육수준이 높아요. 힘들지만. 미국은 좀. 난 미국 사람인데, 아이 러브 아메리카"라고 발언했다. MC들은 마이클 리의 영어 구사에 알아들었다며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게 된 이채은과의 연애담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사람들이 진도를 너무 앞서간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는데 주변에서는 결혼 언제 하냐고 묻더라"며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또 오창석은 13살 연하인 여자친구와 200일째 연애중인 근황을 "자주 볼 수는 있는데 짧게짧게 밖에 못 본다. 너무 아쉽다"라고 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채은의 생일에 가게 한 층을 대관해 오케스트라 밴드를 섭외해 이벤트했던 일화를 전화며 로맨틱함을 더하기도 했다.
박정아는 '쥬얼리' 해체 이후 TV를 끊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해체를 결정하고, 모두 끝내고 나니까 음악방송을 볼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콘서트를 못 해본 게 한이에요. 10년 동안 하면서 쥬얼리가 단 한 번도 콘서트를 하지 않았거든요"라며 콘서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후 박정아는 출산 당시 성형설에 휩싸였던 사연을 전했다. 당시 16kg가 찌면서 인상이 변했고, 이로 인해 성형한 게 아니냐는 악플들에 시달렸다는 것. 그는 "이 시대의 정신 나간 어머니상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성형한 거 아니니까 그런 쪽으로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못 박았다.
끝으로 마이클 리가 부르는 '대성mage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특집 '일로 만난 사이'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전진은 '무도' 얘기를 거부하며 '라스'에 대한 애정을 주장했다. 김구라도 "전진 같은 경우는 믿고 맡겨도 된다"면서 전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게스트들이 소개됐다. 배우 온주완과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온주완과 오창석은 최대치 역에 더블 캐스팅됐고, 박정아는 상대역인 윤여옥에 캐스팅됐다는 것. 또 마이클 리는 박상원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김구라는 오창석과 마이클 리가 바뀐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창석은 브로드웨이 느낌이고 마이클 리는 연극판에서 30년 있었던 느낌"이라고 표현해 공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아는 '라스' 출연을 앞두고 혼자만의 목표를 세웠음을 고백했다. 김구라가 "약간 노잼 캐릭터잖아. 지명도에 비해서는 노잼 캐릭터야"라고 지적하자, 박정아는 "그래서 오늘 다섯 번만 웃기자 하고 나왔다. 영미씨가 가슴춤 쏘면 나도 쏘자 결심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안겼다.
온주완은 스페셜 MC 전진을 은인으로 지목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과거 일이 없었을 때 예능 '엑스맨'에서 전진을 대신해 자리를 채운 적이 있다며, 그를 통해 고정이 됐고 이름을 알리게 됐음을 고백했다. 전진은 온주완에게 "승승장구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온주완은 뮤지컬을 하면서 대본 말고 외우는 것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매번 뮤지컬을 보러 와주는 고마운 팬들의 일화를 전하면서 "두 번 이상 온 팬은 꼭 기억하려고 한다"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외운 팬이 30명이 넘는다는 것.
또 온주완은 주변 사람들에게 통이 크다는 칭찬을 받는 등 끝없는 미담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를 듣던 MC들이 "주변에서 단점을 얘기하는 사람은 없어요? 지금까지 계속 미담만 얘기하셔서"라고 묻자, 온주완은 "단점 있겠죠"라고 답해 탄식을 안겼다.
이후 온주완은 친누나의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던 일화를 밝혔다. 당시 너무 화가 나서 누나가 남자친구에게 해줬던 물건들을 전부 실어와 중고장터에 팔았다는 것. 그러면서 "그 돈은 누나가 안 받으려고 했던 거니까"라며 자신이 썼다고 고백했다. 안영미는 "단점 있겠죠 하더니"라며 미담이 아닌 첫 일화에 만족을 표했다.
한편 마이클 리는 다소 어설픈 한국어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불리한 얘기가 나올 때는 못 알아듣는 척하거나 갑작스러운 영어를 사용해 의혹을 자아냈다.
여배우들이 같이 공연하고 싶은 배우 1위에 등극했다는 이야기에는 "모든 배우를 사랑한다"며 영어로 답했고, 아내의 이야기가 나올 때는 "마이 와이프 펄펙트한 사람이에요"라고 답하는 식이었다.
또 마이클 리는 미국의 총기와 교육 문제 탓에 아이들을 한국에서 키우게 된 사연을 고백하며 "한국은 전체적인 교육수준이 높아요. 힘들지만. 미국은 좀. 난 미국 사람인데, 아이 러브 아메리카"라고 발언했다. MC들은 마이클 리의 영어 구사에 알아들었다며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창석은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게 된 이채은과의 연애담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사람들이 진도를 너무 앞서간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는데 주변에서는 결혼 언제 하냐고 묻더라"며 공개연애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또 오창석은 13살 연하인 여자친구와 200일째 연애중인 근황을 "자주 볼 수는 있는데 짧게짧게 밖에 못 본다. 너무 아쉽다"라고 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채은의 생일에 가게 한 층을 대관해 오케스트라 밴드를 섭외해 이벤트했던 일화를 전화며 로맨틱함을 더하기도 했다.
박정아는 '쥬얼리' 해체 이후 TV를 끊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해체를 결정하고, 모두 끝내고 나니까 음악방송을 볼 자신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콘서트를 못 해본 게 한이에요. 10년 동안 하면서 쥬얼리가 단 한 번도 콘서트를 하지 않았거든요"라며 콘서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후 박정아는 출산 당시 성형설에 휩싸였던 사연을 전했다. 당시 16kg가 찌면서 인상이 변했고, 이로 인해 성형한 게 아니냐는 악플들에 시달렸다는 것. 그는 "이 시대의 정신 나간 어머니상을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성형한 거 아니니까 그런 쪽으로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못 박았다.
끝으로 마이클 리가 부르는 '대성당들의 시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드는 노래와 연기로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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