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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율희, 시상식 앞두고 살 걱정 "지금 난 통통이가 아니라 뚱뚱이"
입력 2019-12-11 21: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율희가 가족상 수상을 앞두고 걱정에 빠졌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율희 가족이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예능 가족상을 수상했다.
이날 율희는 작년 수상자가 김승현 가족이라며 뜻 깊은 상이라며 설렘을 표했다. 율희가 "너무 설레고 떨린다"고 말하자, 최민환은 "긴장할 게 뭐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율희는 "나 근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 나 지금 통통이가 아니라 뚱뚱이예요, 뚱뚱이"라며 한숨 쉬었다. 그러자 최민환은 "쌍둥이니까 더 찔 수밖에 없지. 괜찮아요, 예뻐"라며 율희를 위로했다.
한편 최민환 어머니는 시상식을 앞두고 아들의 수상 소감에 걱정을 표했다. 그는 상 많이 받았다는 최민환의 말에 "멤버들 다 같이 받은 거잖아. 너 혼자 받은 건 없잖아"라고 팩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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