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 창원월영에 `마린애시앙` 4298가구
입력 2019-12-11 17:24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조성한 대단지 아파트 '마린애시앙' 분양가격과 일정을 11일 공개했다.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년 1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같은 달 13~15일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입주 예정 시기는 내년 1월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3.3㎡당 주택형별로 800만~860만원이며 분양가를 50%만 납부해도 입주할 수 있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나 선납 시 4% 할인 혜택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에서 2017년 준공한 '월영SK오션뷰' 전용 84㎡가 지난 11월 3억2250만원(25층)에 거래된 점을 감안할 때 시세 대비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다.
[이선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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