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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중단이유 “멤버의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
입력 2019-12-11 09:16 
김태진 중단이유 사진=MBC ‘편애중계’ 캡처
‘내 귀에 도청장치 멤버 김태진이 활동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내 귀에 도청장치 멤버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진은 재정적으로도 계속 마이너스다. 기타 레슨으로 생계를 유지 중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현재는 소속 팀도 없다. 어쿠스틱 밴드는 나와 다른 멤버 둘이서 꾸려나갔는데, 그 멤버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 밴드 활동이 중단됐다”고 털어놨다.


그와 함께 활동했던 멤버 황의준이 여성 뮤지션 성희롱 사건에 연루돼 반강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인생이 마이너스다. 일도 없고 통장도 마이너스다. 살도 쭉쭉 빠지고 있다”라며 저는 총체적 난국이다.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김태진을 보던 김성주는 ‘무한도전에도 나왔다. 이정도 출연했으면 잘 풀렸어야 하는데 안 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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