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람이 좋다에서 티파니의 공연 후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 티파니는 공연을 마치고 자신의 스태프들과 파티를 열었다.
이날 티파니는 공연을 끝내고 스태프들과 기쁨을 나눴다. 티파니는 스태프들과 함께 차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공연의 흥을 이어갔다. 티파니는 15명의 스태프과 한 버스에서 지내며 미국 주요 도시 투어를 돌고 있었다.
티파니는 화장실을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았다. 티파니는 제가 워낙 이런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언제 먹으면 되고, 언제 먹지 말아야겠다는 걸 잘 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저는 저녁에 마음껏 먹는다”고 덧붙였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공연이 끝난 다음엔 티파니와 스태프는 조촐하게 파티를 연다. 이날의 파티 음식은 파닭이었다. 티파니는 스태프들에게 파닭을 먹는 법을 전수했다. 티파니는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파닭을 입에 넣어주기도 했다.
티파니는 파티를 하면서도 공연에 대한 스태프들의 피드백을 받는 것도 잊지 않았다. 티파니는 조명 감독에게 이날 자신의 공연을 물었다. 조명 감독은 에너지도 너무 좋았고 관객들과 하나가 돼 모든 것을 함께 했다”며 노래도 훌륭했고 모든 것이 좋았다”고 평했다. 티파니는 흡족한 듯 웃으며 조명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다음날 티파니는 피닉스에서의 공연을 준비했다. 티파니는 보컬 레슨도 처음부터 다시 다 받았다”며 소녀시대 때는 누군가가 옆에서 가이드를 해줬다면 지금은 나 혼자서 연습실에서 내 자신을 직접 시킬 수 있는 지의 훈련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이를 두고 인내심 테스트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