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근검절약이 미국 경기회복 지연 주범"
입력 2009-01-07 02:43  | 수정 2009-01-07 02:43
미국 가정의 근검절약이 경기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아이다호 보이시에 거주하는 두 가정이 빚을 줄이고 각종 생활비를 줄여 저축에 나서는 사례를 예로 들면서 경기침체 때문에 각종 지출을 삭감하면서 부채 상환과 저축에 나서는 가정이 늘어 현지 지역은행 저축계좌가 전년대비 26%나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보이시 시내의 상권은 도산하는 식당과 유통업체가 늘어나면서 회복 기미를 찾아볼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저축률이 3∼5%로 반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앞으론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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