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황정음X육성재 주연 '쌍갑포차', JTBC 수목드라마 포문
입력 2019-12-10 15:08  | 수정 2019-12-17 16:05


황정음, 육성재 주연의 ‘쌍갑포차가 JTBC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엽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힐링극입니다. 만화의 감동에 극적 재미를 더해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입니다.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황정음은 까칠하지만 사연 있는 포차 이모님 월주 역을 맡았습니다.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센터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을 맡았습니다. 최원영은 포차를 관리하는 저승 귀반장 역을, 이준혁은 염라국 부장 염부장으로 활약합니다.


하윤아 작가가 극본을 쓰고,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 패키지`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전창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쌍갑포차`는 극의 완성도를 위해 전회 사전 제작됩니다.

`쌍갑포차` 관계자는 "원작이 가진 원석 같은 아름다움을 하윤아 작가가 드라마로 멋지게 가공했다"며 "국내에는 흔치 않은 에피소드형 드라마지만 신선함과 탄탄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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