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문방위 점거 풀지 않기로
입력 2009-01-06 16:26  | 수정 2009-01-06 19:06
민주당이 국회의장이 중점법안을 직권상정하지 않기로 한 데 화답하는 동시에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과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의 점거 농성을 전격 해제하면서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점거는 풀지 않기로 했습니다.
언론관련법을 놓고 한나라당은 2월 상정 후 합의처리를, 민주당은 상정 자체에 반대하는 등 현격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는데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원내교섭단체 대표회담에서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문방위 점거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방위 전체 회의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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