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AI, 방사청과 1100억 규모 성능개량 계약 맺어
입력 2019-12-09 23:48 
한국항공우주산업, 카이(KAI)가 지난 6일 방위사업청과 우리나라 공군이 운용 중인 T-50 계열 항공기의 성능개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T-50 계열 항공기는 FA-50 경공격기, TA-50 전술입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T-50B 공중곡예기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KAI는 이번 계약에 따라 FA-50에 적군과 아군을 구별할 수 있는 피아식별장치와 전장 상황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술데이터링크시스템을 장착하고, TA-50·T-50A·T-50B에 피아식별장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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