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9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2-09 19:30  | 수정 2019-12-09 19:38
▶ 여야 "내일 예산 처리" 필리버스터 철회
여야가 내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당은 필리버스터 신청을 철회하고,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처리 시점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 한국당 새 사령탑에 심재철 14일 장외집회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에 비박계이자 국회부의장 출신인 5선,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당은 이번주 토요일 친문 3대 게이트 규탄을 위한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황운하 소환 임박 황 "출석해 진실 규명"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을 조만간 피의자로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청장은 "소크라테스의 심경으로 출석해 진실 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삼바 증거인멸' 삼성 부사장 3명 실형
법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삼성 임직원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특히, 증거인멸을 지시한 삼성전자 부사장 3명에겐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 미 "모든 것 잃을 것" vs 북 "잃을 것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적대적 행동을 하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며 "격돌을 멈출 고민을 하는 게 더 현명한 처사"라고 받아쳤습니다.

▶ "구독하면 1억!" 돈 뿌리는 유튜버 왜?
자신의 채널을 구독하면 억대의 경품을 주겠다는 유튜버들까지 등장했습니다. 유튜브코리아가 내일부터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한 현금성 이벤트를 금지하기로 하자 막판 확보전에 나선 건데 사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