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이에어, 내년 1월부터 운항 개시…운항증명 획득
입력 2019-12-09 19:24  | 수정 2019-12-09 20:09

<하이에어 1호기>


울산공항 기반 신생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내년 1월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합니다.

하이에어는 오늘(9일) 항공사 운항을 위한 종합 검사를 통과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교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에어는 오는 12일부터 부정기편으로 울산과 서울(김포)을 매일 왕복 1회씩 운항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정기편으로 매일 왕복 3회씩 운항할 계획입니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이 쉼 없이 2년간 성실히 준비해 왔다"면서 "안전 제일주의의 항공사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에어의 항공기는 프랑스 ATR사의 72-500기종으로, 전 좌석을 프리미엄 이코노미급으로 개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MBN뉴스 조성진입니다. [tal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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