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KPMG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위해 6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9일 KPMG는 감사·세무·재무 자문 등 전 서비스 영역의 디지털화를 위해 5년간 50억달러(약 5조95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MG는 기술·인력·혁신을 중심으로 한 이번 투자를 통해 업무 전반에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기술 부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기술에 투자해 업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빌 토머스 KPMG 회장은 "KPMG는 고객으로부터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고 제시하는 데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디지털 리더'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술 부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기반 기술에 투자해 업무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빌 토머스 KPMG 회장은 "KPMG는 고객으로부터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구현하고 제시하는 데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디지털 리더'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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