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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019 기업혁신대상` 수상
입력 2019-12-09 16:51 

한국조폐공사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한 '2019 제26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최우수 CEO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조폐공사와 조용만 사장은 현금 사용량 급감 등 급변하는 사업환경속에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등 혁신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비정규직의 조기 정규직 전환,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도 혁신 성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폐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위변조방지 기술과 공신력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뢰플랫폼,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해주는 정품인증사업 등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해 6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조 사장은 "화폐와 국가 신분증 제조라는 본연의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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