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매출 10% 성장 목표"

LG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에어컨 부문 매출을 작년보다 10% 정도 늘리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장은 '2009 휘센 신제품 발표회'에서 에어컨 매출의 경우 '지난해 대비 10% 신장' 목표를 갖고 있다며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평균 10%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휘센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소비자들이 집착하는만큼 시장점유율 확대와 업계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고, 좋은 인재를 확보하기에도 유리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