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입력 2019-12-09 15:55  | 수정 2019-12-16 16:05

전북도는 오늘(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733개 공공기관 대상의 2019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점수 8.08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7.22점)보다 0.86점이 높은 수치며, 광역단체에서는 최고등급(2등급)이라고 도는 전했습니다.

전북도는 외부청렴도 8.51점, 내부청렴도 8.21점, 정책고객평가 6.79점으로 전국 광역단체 평균(7.74점)을 웃돌았습니다.

도는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인프라 구축, 청렴문화 확산, 청렴행정 실천을 위해 부패방지 교육, 익명 제보시스템 운영, 공사분야 파트너십 구축 등 24개 과제로 강력히 추진한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해산 도 감사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정책을 위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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