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인운하 수주전 본격 돌입
입력 2009-01-06 13:44  | 수정 2009-01-06 13:44
정부가 경인운하를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바꿔 재추진하면서 건설업계가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총 사업비 2조 2천500억 원 규모의 경인운하는 국내 첫 운하 사업이라는 상징성이 큰 데다 국내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사마다 공공공사 수주를 확대하고 있어 건설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4대 강 정비사업이 '대운하'로 전환되면 경인운하 시공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할 공산이 커 수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은 발 빠르게 토목사업팀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수주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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