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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서민 주춧돌` 중금리 신용대출 1조원 돌파
입력 2019-12-09 15:10 
[사진 제공 = 연합뉴스]

J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총 누적 공급액이 1조5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말 국내 저축은행 업계 처음으로 연 10%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했다. 원더풀 와우론 상품은 시중은행의 까다롭고 높은 대출 조건으로 인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4~7등급 중·저신용자들의 금리 부담을 크게 낮추면서 호평을 받은 것이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중금리 대출 상품 판매실적 증대로 이어졌다. 상품 출시 1년 만인 2016년 대출 누적 금액 10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8년 상반기 3000억원, 하반기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부응해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출 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으로 상품군을 확대했고, 그 결과 1년도 채 되지 않은 올 상반기 누적 공급액이 8000억원을 뛰어 넘었다.
JT친애저축은행이 1조원 고지에 올라서는 동안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은 저축은행 업계 전반으로 확산돼 현재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저축은행이 27개로 약 70개의 상품이 판매되는 등 많은 서민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춰주는데 주춧돌 역할을 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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