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안경렌즈 시장, 변색·드라이브·가성비 누진렌즈 주목
입력 2019-12-09 15:02 
케미X-드라이브 클리퍼 시연툴 [사진 = 케미렌즈]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올해 국내 안경렌즈 시장을 관통한 3가지 키워드로 변색렌즈 시장확대와 드라이브 렌즈의 활성화, 가성비 좋은 누진렌즈 열풍을 꼽았다고 9일 밝혔다.
변색렌즈는 올해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한해였다. 케미렌즈,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젼 등 주요 렌즈업체들이 연중 소비자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기도 했다.
케미렌즈는 '케미포토블루'와 '트랜지션스 클래식' 등 변색렌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연툴'을 안경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데코비젼과 에실로코리아 또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변색렌즈 시장을 이끌었다
드라이브 렌즈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케미 X-드라이브 렌즈'를 비롯해 '니덱 드라이브 렌즈' 등 운전자의 전방 시야를 개선하고 눈의 피로방지 등 착용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기능으로 호평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케미렌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만원 미만대의 가성비가 뛰어난 누진다초점렌즈 개발로 가성비 시장을 이끌었다. 작년에도 업계 최초로 10만원대 중반의 '매직폼 애니원'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더 낮은 '케미 ZERO' 누진렌즈를 개발 출시해 가성비 트렌드를 이어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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