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정은 "현대건설 인수·북방사업에 역량집중"
입력 2009-01-06 13:40  | 수정 2009-01-06 13:40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현대건설 인수와 북방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현 회장은 신년사에서 2012년까지 재계순위를 13위까지 끌어올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인프라, 물류, 금융 등 세 가지 분야를 현대그룹의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특히 현대건설 인수 준비는 물론 북방사업 등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신규사업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 회장은 그룹 현안인 대북사업과 관련해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대북사업의 선도자인 현대그룹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대북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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